백종길 팀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은정
201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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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10월 21일 사랑하는 할아버지를 보내드린 손녀 딸 이은정입니다. 새벽에 할아버지께서 소천하셨다는 슬픈 소식을 듣고 인천에 위치하는 청기와장례식장에 도착하였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백종길 팀장님께서는 모두 슬픔에 빠져 정신이 없는 가운데 장례 절차와 그리고 가족들이 챙겨야 하는 여러 가지를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 때는 모두 경황이 없어 놓칠 수 있는 것들이 많았을 텐데 하나하나 세심히 챙겨주시는 모습에 참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입관식..땀을 흘리며 장갑도 끼지 않은 맨손으로 정성스럽게 할아버지의 옷을 입혀주시는 그 모습은 정말 손녀로써 너무 감사하고 맘 편히 할아버지를 보내드릴 수 있었습니다. 백종길 팀장님의 그 정성스런 손길은 저희 형제 자매 뿐 아니라 부모님들 모두 자식들도 하기 힘들었을텐데 하시며 감동하였습니다. 글로 표현하지 못하는 이 마음을 다 적을 수는 없지만 정말 너무 감사하고.. 감사했습니다. 마지막... 백종길 팀장님께서 승화원에서도 피곤하실텐데도 조용히 곁을 지켜주시어 저희 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부모님들께서는 "백종길 팀장님이라면 우리의 장례를 맡길 수 있겠다"라며 프리드 상조에 가입을 하시고 든든해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희와 함께 해 주셨던 지인 분들 또한 팀장님을 보고 가입을 하고 가셨습니다. 이렇게 좋으신 백종길 팀장님을 저희에게 보내주시어 큰 슬픔 가운데 할아버지를 잘 보내드리게 도움을 주신 프리드라이프의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