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먼저   강북중앙본부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장유정 본부장님께 감사인사 드리며 글 올립니다.  지난 2월 병중에 계신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장례식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장례식장 자체에 있는 직원들이 도와주는 경우는 많이봤지만  제복 비슷한 유니폼을 입은 분께서   혼자 계신 조문객들 한 분 한 분 께 따뜻하게 말 건네시며  정신없이 북적거리는 와중에도 침착하게 그리고 무엇보다 친절하게 도와주시는 모습을 보며 가족같은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어떤 업체인가 싶어 봤더니 유니폼에 프리드라이프라고 써져있더라구요  전 아직 생소하지만 익숙한명칭이라 찾아보니 상조업체였어요  나중에 저도 준비해야 할 미래의 순간을 대비해 인사드리고 명함받아 봤더니 본부장님...  직책도 있으신 분께서 팔 걷어 부치고   마치 본인의 가족 상을 치르는 것처럼 앞서 도와주시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고   무한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할아버지 좋은 곳으로 잘 보내드렸습니다  끝까지 웃음 잃지않고 친절해주셨던 모습에 홈페이지까지 방문해 글 남깁니다  이 분 처럼 친절한 감성 마인드는 회사 발전에 큰 기여가 될 것 같아요  좋은순간 간직하려 찍어두었던 사진 함께 첨부하려 했는데  사진은 첨부가 안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