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효성 의전팀장님 감사합니다.
김석범
2016-05-23
조회 2,695
5월19일 아버지께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처음에는 경황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더군요. 그러고 있는데 도효성의전팀장님께 전화가 오고 자세한 설명과 모든장례절차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 하셔서 참으로 마음이 놓이더군요. 염하는 것에서 입관식하는 동안 자세한 설명과 본인의 아버지를 대하듯이 정성들여서 수의를 입히고 우리집에서는 기독교장을 치르는데 관에 카네이션으로 십자가를 만들어서 정말 가슴이 찡하고 좋았습니다. 처음 치르는 장례식이지만 마음이 놓이고 자신들일처럼 해주시는 김미덕여사님과 도효성의전팀장님 그리고 리무진 기사님 장갑도 없는 상황에서 매장시 흙이 무너지자 맨손으로 직접치워줘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이번장례를 치르면서 이런분들이 있어서 고인의 발걸음이 가벼워 진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이런분들이 있어서 프리드라이프에 앞날이 밝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도효성팀장님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