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 최우선, 웅진프리드라이프의 가치입니다.
관리자 2016-12-01 조회 6,420
"프리드라이프 회장님께
저는 이번 11월23일 을지로6가 국립의료원에서 발인을 한 맏상주 방대순 가입자 윤금산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나이 62살 아직 젊은나이라 입관식을 3번밖에 보지 못했는데 저희 아버님
입관식은 한편의 드라마였습니다. 너무 감동적이라 지금도 가슴이 찡합니다.
그 분중 한분만 기억하고 있습니다. 명찰을 송진우 팀장이라 다셨더군요. 살아생전 못했던
스킨쉽도 충분히 울먹이며 하고 비록 화장을 할 예정이었지만 이 세상 제일 멋진 옷을 만들어
입혀주셨습니다.
머리에는 왕관을 몸통엔 세로각의 천으로 7단을 내려가며 연꽃을 만들어 주셨으며 매듭은 꽃으로
형상된 북두칠성을 만들어 길 잃어버리지 말라고 하며 지팡이도 만들고 무엇보다 한치의
빈틈도 없이 하는 모습에 가슴찡했으며 그 수많은 삼베조각 하나하나 설명과 의의를 설명해 주셔서
저희들의 가슴을 먹먹하고 눈물 나도록 해주시고 마지막 옷은 너무 멋져 한송이의 연꽃이 되어
나도 모르게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충동이 일어날 정도로 멋졌습니다.
물론 너무 엄숙해 찍지는 못했지만 저희 가족 가슴에 죽을때까지 찡하게 남아있을 겁니다.
송진우 팀장께 저는 그날 너무 멍해 형식적으로만 감사하단 말씀을 드렸었는데 이제 8일이
지나고보니 감사의 말씀을 전해야겠다고 생각되어 진심으로 편지로나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악필로 편지를 써 죄송합니다.
내내 건강하고 행복하시고 무궁한 발전이 있길 바랍니다.
2016.11.28. 방대순 윤금산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