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희 의전 지도사님 감사합니다.
윤정한
2017-07-19
조회 2,913
저는 지난주 7월 15일날 어머님 상을 당한 회원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정신이 없는 것이 바로 부모님 상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껴지는 날 이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1학년때 아버님을 여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에 다시 어머님을 여휘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는 상조라는 것 자체가 없어 집안 사람들이 돌아가면서 일을 해서 아주 힘든 일이라는 생각만 가지게 되었는데요 이번에는 정신 없는 와중에서 남경희 의전 지도사님을 만나게 되어 얼마나 고마운지 아 장례 의식이 이렇게도 쉽게 이루어 질수 있는 것이구나 라는 것을 느끼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상주인지라 자주 지도사님과 이야기를 많이 하진 못하였지만 주위의 누님들과 친척 가족들 말씀으론 하나같이 팀장님의 수고스러움에 정말 마음에 든다는 말과 함께 걱정 없이 모친상을 진행할수 있게되었다고 많이 말했습니다. 저역시 간간히 보이는 팀장의 모습 속에서 정말 진심이 묻어 난다는 것을 말하지 않아도 알수 있게 그냥 느껴 졌습니다. 이런 진실된 마음으로 힘든 유가족들을 돌보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3일 동안 저희를 도와 주셧고 가족이 된 느낌으로 저희가 원하는 것과 진행중 의전에 낭비를 같이 하며 막아 주시며 그럼에도 예식에 어려움없이 물이 흘러 가듯 자연스럽게 이루어 지게 해 주셧습니다. 누구보다 상주인 저의 믿음을 보이며 한마디 한다면 진실됨이 어느정도 사람의 마음을 이끌수 있는지 의 귀감을 보여 주신 분이라 자신있게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진정 누군가를 자신의 가족 처럼 여기고 힘든 유가족을 도와 함께 큰일을 치룬다는 마음 자체가 넣무 좋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힘든 날 큰 위안을 얻을수 있었습니다. 남경희 의전 지도사님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