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본부 한인숙 팀장님, 이재민 지도사님께 감사 후기 남깁니다. ( 9월10-11일 강동성심병원)
황승규
2025-09-21
조회 82
지난 9월10-11일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에서 외할머니 장례식을 치렀습니다.
병상에 누우신 후 마음의 준비를 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돌아가시고 나니 다들 너무 당황스러운 상태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저희 옆에서 절차, 과정을 설명해주시고 꼼꼼하게 챙겨주신 두분이 아니였다면 그 시간들이 너무나 힘들었을것 같습니다.
직업상 하는 일이니 무덤덤하게 진행을 하실법도 한데 과정 하나하나를 가족의 입장에서 친절하게 설명하고, 처음 겪는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도록 자세한 안내와 지도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해 주시는 모습을 보며 저도 제 직업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늦은시간이나 이른시간에도 옆에서 뭐 하나라도 더 챙겨줄건 없는지 여쭤봐 주시고 딱딱해질수도 있는 분위기에서도 가벼운 농담으로 말을 걸어주시며 울다 웃다 하며 정말 큰 위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할머니를 보내드리는 그 시간이 슬픔만은 아닌 따뜻한 추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돌아오는 길에 본인이 항상 최선으로 노력하지만 프리드라이프 최고의 직원은 아닐수도 있다고 말해주셨지만.. 저희 가족들 맘속에 두분은 언제까지나 최고의 직원이실 겁니다!
경황이 없어 감사인사를 못드렸는데 늦게나마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한인숙 팀장님, 이재민 지도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