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지점 부지점장 /박경순상례사님 진심 감사드립니다.
이신애
2026-10-02
조회 23
이번 시모장례를 치르면서 정말 감사한 분이 계셔서, 형식적인 후기가 아닌 제 마음을 그대로 남겨봅니다.
장례라는 것이 막상 닥치고 나니 유족인 저희도 정신이 없고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한 순간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저희를 담당해주신 상례사님께서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정말 놀라울 정도로 세심하게 챙겨주셨습니다.
저희 가족끼리 이런 말을 했습니다.
“마치 우리 가족 중에 상조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이 한 명 있는 것 같다.”
그만큼 든든했습니다.
특히 교인분들이 한꺼번에 70명 정도 오셨을 때는 정말 정신없이 바쁜 상황이었는데, 조문객들이 불편하지 않게 조문하시고 식사까지 하실 수 있도록 하나하나 살피면서 정말 물 흐르듯 모든 일을 진행해주셨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아, 이분은 정말 경험이 많으시구나’ 하는 생각을 넘어, 유족의 입장에서 장례를 함께 치러주고 계시는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고인을 보내드리는 순간에도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고인관 위에 국화꽃잎을 뿌릴 수 있도록 유족들에게 한 주먹씩 직접 나누어 주시고, 다 함께 국화꽃잎을 날리며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그 순간이 저희 가족에게는 참 특별하게 남았습니다.
그저 장례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유족들이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잘할 수 있도록 이런 순간까지 만들어주시는구나 싶었습니다.
장례가 끝날 무렵에는 화환에 있던 국화꽃을 하나하나 따서 예쁘게 꽃다발을 만들어 주셨고, 묘지에 올려드릴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저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챙겨주시는 그 마음이 참 감사했습니다.
또 장례를 치르는 과정 하나하나를 영상으로 담아주셔서 나중에 가족들이 다시 볼 수 있도록 해주신 것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장례식장에서 해주신 일이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장 감사하게 느낀 것은 단순히 일을 ‘잘 처리해주셨다’는 것이 아닙니다.
저희 가족을 대하는 마음에서 진심이 느껴졌다는 것입니다.
힘든 순간에 누군가가 옆에서 말없이 하나하나 챙겨주는 것만으로도 유족에게는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이번에 알았습니다.
그래서 장례가 끝난 지금도 이분께 정말 감사한 마음이 남아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제가 아는 사람들에게 다 소개해드리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저 역시 이번 일을 겪으면서 이분을 통해 상조보험에 가입했습니다.
누가 권해서 가입한 것이 아니라, 직접 장례를 치러보면서 ‘이분이라면 우리 가족의 장례도 믿고 맡길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가입했습니다.
장례라는 힘든 시간을 보내는 동안 저희 가족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신 상례사님.
말로는 다 표현하지 못할 만큼 감사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