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부터 3일간 아버지의 장례식을 치르면서, 저와 저희 가족은 너무나 큰 슬픔과 아픔 속에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는 그 시간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순간이지만, 저희 가족에게는 한인숙 팀장님의 따뜻한 배려와 진심 어린 마음 덕분에 많은 위로를 받고 큰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팀장님께서는 단순히 직무적인 차원을 넘어, 정말 친가족처럼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저희의 슬픔에 깊이 공감해주셨습니다. 장례 절차 하나하나를 설명해주시며 불안해하는 저희 마음을 차분하게 다독여 주셨고, 혹시라도 빠뜨리는 것이 없도록 직접 발로 뛰며 모든 과정을 꼼꼼하게 챙겨주셨습니다. 특히, 팀장님께서 본인 사비로 새벽부터 꽃시장을 직접 다녀오셔서 아버지를 위해 준비해주신 꽃은 저희 가족 모두에게 큰 감동이었습니다. 단순히 형식적인 절차가 아니라, ‘정말 아버지를 위해 마음을 다해 준비해주셨구나’ 하는 깊은 진심이 전해져서 저희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또한 눈에 잘 띄지 않는 작은 부분들까지도 놓치지 않고 챙겨주셨습니다. 조문객들을 맞이하는 방식, 상차림 하나하나, 심지어 저희 가족이 미처 신경 쓰지 못한 세세한 부분까지도 직접 확인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장례 기간 동안 저희는 오직 아버지를 추모하는 데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저희는 큰 혼란이나 불편함 없이, 참으로 편안하고 만족스럽게 장례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한인숙 팀장님이 아니었다면, 저희 가족은 이토록 따뜻하고 정성 어린 장례를 치르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깊은 슬픔 속에서도 큰 위로와 감동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팀장님 덕분입니다. 저희 가족은 팀장님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잊지 못할 은혜로 간직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